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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심연을 너머 AI 시대의 인간적 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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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artgallery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5-07-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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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심연을 넘어 AI시대의 인간적 유대》

참여 작가 : Sandra Austrich x Martin Daiber [산드라 아우스트리치 x 마틴 다이버]
전시 일정 : 25.7.01 - 8.16
전시 시간 : 화 - 토 / 11:00 - 18:00
장소 : W.ART GALLERY(더블유아트 갤러리) | 서울 마포구 독막로29길 48, 2층

급변하는 AI 시대,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요?
본 전시는 두 작가의 독창적인 시선을 통해 인간 내면과 관계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심도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I 전시 서문 I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이 일상과 예술의 경계를 빠르게 허물어가는 전환의 시대에 서 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인간의 감정과 창조성을 모방하고, 디지털 네트워크가 새로운 형태의 관계와 소통을 만들어내는 오늘,
‘유대’와 ‘관계’의 의미는 더욱 복합적이고 심오해졌다. 산드라 아우스트리치와 마틴 다이버, 두 작가는 각기 다른 시선과 매체를 통해 인간 사이의 연결, 그 깊고도 다층적인 심연을 탐구해왔다.

산드라의 작업은 내밀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자신과 자신의 내면의 관계의 균열과 회복,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나는 연대의 
가능성을 시각화한다. 마틴 작가는 고대문명에서부터 현대의 나에 이르기까지,
문명사적 환경속에서 나와 우리의 관계의 본질을 질문한다. 
산드라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나와 내가인식하는 나와의 관계를, 마틴다이버 작가의 캔버스를 통해서 문명사적 흐름속의 우리의 관계인식을 살펴보며,
AI와 기술이 만들어갈  인간과 기계의 관계에 대한 다층적인 고찰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AI 시대의 우리는 점점 더 많은 관계를 비대면, 비물질적 네트워크를 통해 맺고 있다.
그러나 그럴수록 인간 고유의 감정, 오해와 이해, 침묵 
속의 결속과 같은 ‘진짜 유대’에 대한 갈망은 커져만 간다.

본 듀엣 전시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두 작가의 직관을 통해  인간적 유대의 
본질을 어떻게 재창조할 수 있는지를 제시해보고자한다. 인간 내면의 심연을 직면하고,
그 속에서 발현되는 인간성의 본질을 심도 깊게 고찰하며, 
나아가 도래할 인간과 기계 간의 새로운 유대 관계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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