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아트갤러리 x 테이크호텔, 여름휴가 맞아 '아트캉스'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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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 조향, 아트비누, 보테니컬 테이블가든이 조화를 이룬 전시로 오는 8월 27일까지 진행더블유아트갤러리(W.ART Gallery, 대표 성수경)는 오는 8월 27일까지 휴가철 호캉스로 만실이 된 경기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우리는 모두 예술가. 내안의 예술성을 테이크하다'를 주제로 아트바캉스 기획전시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호텔 전시홀에는 다리엘 페레즈(Dariel Perez) 작가의 'city of future' 100호 작품을 비롯해 'we are alive' 등의 파스텔화, 회화로 '내가 삶에서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를 캔버스를 통해서 질문을 던진다. 알레한드로 페드리도(Alejandro Pedrido)의 150호 작품 'polo game', 산드라 어스트리치(Sandra Austrich)의 흑백의 표현이어서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는 리놀리움 판화 7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또한 호캉스 투숙객들의 작품 감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간단한 해설이 부착되어 있으며, 전시주제에 맞게 큐레이션 된 테이블정원과 전문 아로마 톨로그의 천연조향제품, 전시작품을 테마로 한 아트비누(김민 꿈수다 대표, 비누아티스트) 등으로 직접 향을 뿌려보고 만져보며 관람자들의 깊은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예술 감수성을 깨우는 것을 돕도록 준비되어 있다.
특히 후각은 뇌로 바로 전달되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데, 고은(찰라) 대표는 이번 전시의 주제에 따라 관람객의 예술적 DNA를 깨울 수 있도록 사이프러스향과 장미향 등 15가지의 고급 아로마 오일을 선정하여 믹스된 '전시향'을 관람자가 직접 뿌려볼 수 있도록 했다. 테이블정원을 꾸민 이진희 플로리스트는 이끼중심의 정원과 암석 사이에 작은 거울을 함께 설치하여 자신의 내면을 깨우는 경험을 하도록 했다.
전시와 더불어 성수경 대표의 '쿠바의 천재작가를 통해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의 예술강연 4회와 7회에 걸친 도슨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편 더블유아트갤러리는 앞으로도 갤러리 공간에서 토요일에 진행하는 '살롱드아트'(Salon de Art) 등 일반인 및 컬렉터들과 예술을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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