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ocked Areams; 우리도 어느 곳에선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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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역과 연결되어 있는 테이크호텔과 경의선숲길에 있는 더블유아트갤러리가
콜라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세 블루칩 아티스트, 밀도 쉐발리에 작가 초대전이 바로 그것이다.
밀도 작가의 작품세계는 그의 작가노트를 들여다보면 그 깊이를 알 수 있다.
이민자로서 세계를 여행하면서 그림은 나의 집이 되었다.
"그림은 내가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고, 내 생각과 감정을 실현하는 수단이다.
나는 그림을 그릴 때 시간의 개념을 잃어버리고 완전히 사로 잡히는 이 순간을 즐긴다.
외국에 거주하는 이민자로서 세계를 여행하면서 그림은 나의 집이 되었다. 또한 추억을 다시 여행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여전히 건축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작업할 때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상상한다.
건축과 자연의 형태를 매끄럽게 결합하고 그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다.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숙련된 조작으로 형태와 공간은 흥미롭게 생각을 자극하고 때때로 사람의 형상을 통합하여 "경관풍경"을 만든다.
작품속의 건축물은 단순한 구조물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으며 유기적인 세계와 얽히면서 독자적인 생명을
갖게 된다. 건물은 산, 나무, 수면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구불구불한 곡선을 그린다.
이러한 초현실적이고 조화로운 조합은 우리의 인식을 바꾸고 환경 및 우리가 살고 있는 구조물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밀도 작가는 현대미술의 핵심 트렌드인 이이덴터티와 연결된 이아스포라(DIASPORA)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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